남을 위한 기도는 내가 행복해지는 길
결혼을 하고 임신이 되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는 저를 위해 가까운 신자분이 제가 임신을 하여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했는데, 오히려 본인이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아주 미안한 얼굴로 말하는 것을 보고 저는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사람으로서, 어머니가 세계구세교 신자로서 일본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계시지만, 저는 2년 전 결혼을 하고 서울에 살게 되면서부터 서울 센터에 자주 참배하게 되었고 봉사도 시작 하면서 신앙실천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나는 뭘 해 왔던가? 왜 나는 나만을 위해서 기도했던가? 명주님의 가르침에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라는 말씀을 읽으면서도 왜 나는 남을 위한 기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못했던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저와 제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참배하고, 봉사를 해왔던 것에 대해 갑자기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저에 대한 기도는 하지 않고, 남을 위한 기도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예전에는 저의 고민거리로 머리가 가득 차 있었는데, 저의 괴로움은 모두 명주님께 다 맡기고, 남을 위한 기도만을 하게 되니 ‘나’를 생각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며칠 뒤에 어머니한테 그런 체험을 전하니까 지금 일본에서도 조금이라도 남을 위해 봉사하고,조레이하고, 기도하자 라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느 신자분이 명주님의 가르침인 신서를 읽을 때, 나의 생명의 부모인 주신이 알려주신다는 상념으로 읽고 있고, 또 신혼닦이, 청소, 설거지 등 심지어 집안일을 할 때에도 명주님의 지상천국건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상념으로 한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신자분이, 성지에서 오신 선생님께서 “사람은 두 가지 종류 밖에 없다. 좋게 생각하는 사람,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 좋게 생각하면 천국에 가고, 나쁘게 생각하면 지옥에 간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이냐?” 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모든 것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저도 또한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마음이 훨씬 밝아지고 행복해 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임신이 되지 않아 임산부를 보면 너무 부러워서 괴로울 정도였는데, 그 괴로운 마음을, 올해 4월부터는 조상님들의 마음으로 철저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명주님께 맡기는 상념의 실천을 꾸준히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조상님들이 구원되면서 제 안의 괴로운 마음이 사라지게 되었고 제 마음은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임산부를 봐도 더 이상 부럽거나 괴로운 느낌이 들지 않고,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그 임산부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습니다. 게다가 명주님께서는 저에게 임신하기 가장 좋은 때를 준비해 주시고 있다는 상념도 허락받게 되어, 저의 임신 문제도 모두 명주님께 맡기고 남의 행복을 위한 기도 실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명주님, 감사합니다.
서울센터 카00(여, 38세) 2014.11.09